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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해양수련원, ‘신규교사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운영

고교 신규교사 69명 대상, 학생 안전 최우선 확보를 위한 안전 감수성 및 대응역량 집중강화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지난 5월 10일 중등 신규 임용 교사 69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안전 최우선 확보를 위한 인솔교사의 안전 감수성과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교사들은 학생 발달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안전 교육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실제 상황에 대비한 안전모험활동 지도법, 야영활동 지도법, 해양안전 실습 등 3가지로 구분해 안전 교육이 실시됐다.

 

먼저,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수업 중 지진 상황 대처법, ▲이륜차 등 교통안전교육, ▲구명조끼 착용과 선박 탈출, ▲완강기 체결법을 응용한 외줄 하강 등 안전모험활동 지도법과, ▲조별 취사 및 안전한 화기 사용법, ▲방염 앞치마 및 휴대용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한 야영활동 지도법을 익혔다.

 

이어, ▲보트사용법과 생존수영법, ▲심폐소생술과 구조장비 사용법 등 해양안전 실습을 통해 학생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 상황 대처 역량을 키웠다.

 

이재복 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모든 교육활동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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