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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래농업의 주역, ‘청년농업인 학교’ 교육생 모집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 총 6회 20시간 교육 과정 운영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청년농업인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전반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과 최신 농업 트렌드 교육을 통해 제주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미래 농업인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5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6회 20시간에 걸쳐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제주농업의 역사와 미래 전망 분석, 성공적인 농업 경영을 위한 회계 및 재무관리 실무, 농식품 분야 창업 전략과 절차 이해,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전략 수립, 선도 농가의 스마트팜 운영 사례 연구 등이 포함된다.

 

교육 대상은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며,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오는 23일까지 제주특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농촌활력팀(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12, 1층)을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조정과 농촌활력팀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건실한 농업 경영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농업인 안정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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