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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50대 이상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합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50대 이상 중장년의 재취업을 위한 '중장년 경력지원사업'

 

■ 조기 퇴직한 중장년을 위한 중장년 인턴 프로그램

1~3개월 간 유망자격·훈련분야* 실무수행, 직무교육** 멘토링.

* 전기, 소방·시설, 산업안전,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 숙련이 필요한 분야.

** 소양·마인드셋, 디지털, 직무심화교육 등.

 

· 참여 중장년 혜택.

참여수당 월 최대 150만 원 지원.

 

· 참여 기업 혜택.

운영지원금 1인당 월 최대 40만 원 지원.

 

중장년 경력지원 신청하고 지원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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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맑은샘병원, 지역 생명지킴이로 나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 맑은샘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의 시범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단순히 병원 지정의 의미를 넘어,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시범사업은 급성 충수염, 장 천공, 복막염 등과 같은 중증 응급복부질환 환자에게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지정하여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인건비와 법적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며, 실제로 전국에서도 단 15개 병원만이 참여한 상황이다. 맑은샘병원이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참여한 이유는 명확하다. 거제에는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병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50대 남성이 복부 통증으로 거제 내 병원들을 전전하다 결국 부산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나, 급성 복막염의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 이는 지역 내 응급수술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한 비극적 결과였다. 맑은샘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가 협력하여 상시 수술 체계를 가동하게 됐다. 이로 인해 거제 시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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