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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열린관광지 23곳, 체전 통해 전국에 알렸다

김해종합운동장서 장애학생‧소년체전기간 경남관광홍보관 운영 성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3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 사전경기 기간 중 운영한 ‘경남관광 홍보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열린관광, 경남부터’를 주제로 경남의 열린관광지 23곳을 소개하고, 리플릿과 경남 관광 종합 안내지도 등을 방문객에게 제공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관광지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통영 케이블카, 함양 상림공원, 김해 가야테마파크, 거제 포로수용소,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경남 지역 내 총 23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열린관광지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지정된 열린관광지 5곳 △진주성, 월아산숲속의진주(진주), △합천영상테마파크, 황매산군립공원(합천), △거제식물원(거제)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 신규 지정 관광지는 향후 접근성 개선과 콘텐츠 보완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체전 홍보관을 계기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남의 열린관광지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남 전역에 열린관광이 확산될 수 있도록 경남의 열린 관광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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