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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 하동 차(茶) 전문가 양성 본격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차 교육훈련기관 지정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차(茶)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사장 하승철)은 지난 2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8호 차 교육훈련기관’으로 공식 지정을 받고, ‘하동 티마스터(Tea Master) 전문가 육성 과정’을 2026년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형 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티마스터 1급과 2급 두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교육은 하동 차의 정체성과 전통성 확립을 포함한 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 및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하동 차의 역사와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전문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

 

하동 차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커리큘럼 내용을 살펴보면 하동 차 명인과 제다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하동 차의 역사와 전통성을 교육하고 하동 전통차인 수제덖음 녹차와 잭살홍차 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통한 품질평가 교육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지역전문가를 활용한 다례, 다식, 티블렌딩 교육 등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이뤄지며, 1급 과정은 실습 중심의 심화 과목으로 주 1회 4시간씩 8주간(총 32시간), 2급 과정은 이론 중심의 과목으로 주 2회 4시간씩 7주간(총 56시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티마스터 1급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 취득할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유료로 운영된다.

 

정부 공식 인증 차 교육훈련기관 평가 합격자는 티카페 하동 등 지역 내 근무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뉴욕 등 향후 개설될 국내외 차 문화원 파견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철 하동차&바이오진흥원장은 “본 과정은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차 가공 및 품질평가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중·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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