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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여행자의 집(ZIP)’ 대표 프로그램 ’머물다, 가(家)‘ 호응

3월 이후 전 회차 매진 행렬…6월 ’여행‘ 주제 리뉴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광주 동구는 콘텐츠형 관광안내소 ‘여행자의 집(ZIP)’이 지난 3월 29일부터 운영 중인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머물다, 가(家)’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자의 집(ZIP)은 지난 2022년 7월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10만여 명이 넘게 방문한 광주 대표 콘텐츠형 관광안내소로, 도심 속 여행자 쉼터이자 동구의 관광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기획인 ‘머물다, 가(家)’는 광주를 찾은 여행자들이 여행자의 집에서 머물며 광주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3월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되며 300여 명의 광주 여행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월 현재까지 총 8회차 진행, 80여 명이 참여했고, 3월 시작 이후 5월까지 전 회차 모두 예약 매진을 기록하며 광주를 방문한 여행객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참여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 진행된 5회차 ‘친환경 클레이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어 평점 5점 만점에 5점의 평가를 받았으며, 다음 시즌에도 재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체 회차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재방문 의사 또한 높아, 여행자의 집(ZIP)이 광주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머물다, 가(家)’ 5월 프로그램은 ▲8회차 도자기 전사지 체험(5/17) ▲9회차 풍선 꽃 만들기(5/24) ▲10회차 손 글씨 대나무 손잡이 부채 만들기(5/31) 등으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매회 1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여행자의 집 2층에서 진행된다.

 

오는 6월부터는 ‘여행’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 중이다. 상반기 방문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여행자의 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머물다, 가(家)’가 동구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행자의 집(ZIP)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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