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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2025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참가자 모집

11월 28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접수

목포시청 전경
▲ 목포시청 전경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목포시는 관광 소외계층의 여행기회 확대와 관광 기본권 보장을 위해 ‘2025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5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남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당일 여행상품(1인당 최대 18만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총 62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5월 20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세 이상 관광취약계층이며, 저소득층 448명, 장애인 179명을 모집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보호자, 지인, 활동보조인 등 1인을 동반할 수 있으며, 동행인의 여행경비도 함께 지원된다. 여행은 6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주요 여행지는 전남 도내 여수, 담양, 신안, 구례, 순천, 곡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되며, 모집 인원 초과 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행복여행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올해도 많은 분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광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여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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