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하동군 드림스타트, 제주도로 떠나는 특별한 졸업여행

초등 6학년 아동 14명 제주도로 2박 3일 여행…잊지 못할 추억 선물

하동군 드림스타트, 제주도로 떠나는 특별한 졸업여행
▲ 하동군 드림스타트, 제주도로 떠나는 특별한 졸업여행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14명과 함께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또래 간 교류를 통해 사회성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 첫날, 아이들은 곶자왈의 자연을 누비는 ‘에코랜드 숲속기차여행’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카트 체험장을 찾아 짜릿한 카드 레이싱 체험도 즐겼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하효맘’에서 제주 전통 한과 만들기 체험을 하며 제주 문화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고, 상효원과 신화테마파크를 견학하며 다양한 자연생태와 테마 문화를 접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 특산물 기념품점, 수목원 테마파크 등을 방문해 여행의 여운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체험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서비스 사업으로, 하동군에서는 현재 100여 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양산시 - 베데스다복음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 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8일 베데스다복음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은 2020년까지 약 17년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해왔으나 당시 재정난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내려놓았다가, 2022년 6월부터 응급의료시설로 소극적 응급의료 기능을 유지했다. 올해 3월, 지역응급의료기관 부재에 따른 의료공백을 해소하고자 양산시장 지시사항 제60호에 따라 지역응급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관내 병원을 대상으로 행정지원책을 마련하여 나선 결과, 베데스다복음병원이 응급시설 운영 3년만에 기능 격상하여 6월 27일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재지정됐으며 지난 7월1일부터 본격적인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따라서 베데스다복음병원에 대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의 기능 회복은 감회가 남다르다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의미를 담아 이날 협약식은 베데스다복음병원에서 개최됐으며, 나동연 양산시장, 김병순 병원장을 비롯한 양산소방서장, 도의회, 시의회, 의료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