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경남 관광을 빛낼 당신을 찾습니다 창의적 홍보 콘텐츠 제작 ‘벼리별 홍보단’ 모집

젊은 감각으로 경남 관광을 알릴 경남 관광 ‘벼리별 홍보단’ 총 4개 팀 모집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젊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알릴 ‘벼리별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벼리별 홍보단’은 경남도 대표 캐릭터 ‘벼리’와 ‘별의별(매우 다양하고 특이한)’을 결합한 명칭으로, 경남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과 특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홍보단은 총 4개 팀, 10명을 선발하며, ▵홍보 아이템 개발 1팀(4명)과 ▵영상 콘텐츠 제작 3팀(각 2명)으로 구성된다. 홍보 아이템 개발팀은 경남 관광 브랜드 기반의 창의적 디자인 작업을, 영상 콘텐츠 제작팀은 경남 관광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선발된 팀에게는 매월 콘텐츠 제작 활동비를 비롯해 임명장·수료증 발급, 우수팀 시상(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전문 특강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남 도민 또는 도내 대학 재학생으로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홍보 아이템 개발팀 지원자는 팀원 중 1인 이상 디자인 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하며, 영상 콘텐츠 제작팀 지원자는 편집 프로그램(프리미어 프로 또는 애프터이펙트)를 활용한 영상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팀은 7월 4일 발대식부터 10월 24일까지 4개월간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벼리별 홍보단은 경남 관광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더해 새로운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시도”라며, “많은 지역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제 맑은샘병원, 지역 생명지킴이로 나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 맑은샘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의 시범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단순히 병원 지정의 의미를 넘어,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시범사업은 급성 충수염, 장 천공, 복막염 등과 같은 중증 응급복부질환 환자에게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지정하여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인건비와 법적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며, 실제로 전국에서도 단 15개 병원만이 참여한 상황이다. 맑은샘병원이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참여한 이유는 명확하다. 거제에는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병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50대 남성이 복부 통증으로 거제 내 병원들을 전전하다 결국 부산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나, 급성 복막염의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 이는 지역 내 응급수술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한 비극적 결과였다. 맑은샘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가 협력하여 상시 수술 체계를 가동하게 됐다. 이로 인해 거제 시민들은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