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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철학, 위로와 지혜가 되다’운영

철학적 사유와 심리학으로 내면을 성장 시키는 인문학 특강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서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철학, 위로와 지혜가 되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차시의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통해, 철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여 철학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심리학적 접근을 결합하여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강연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배움터 1에서 진행된다.

 

미래인문학아카데미 류수향 원장이 ▲서양철학·동양철학, ▲종교와 철학, ▲일상에서 만나는 주역, ▲역사 속 철학 배우기 등을, 아셈심리상담센터 김용희 원장이 ▲성격과 기질의 이해, ▲우울과 불안, ▲관계의 어려움과 외로움, ▲자아탐색 등을 각각 운영한다.

 

또한, 9월 6일에는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산책을 통한 마음 힐링’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관에서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성인 20명을 6월 4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관장은“직장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저녁에 운영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이 많이 참여하여 철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서로의 삶에 위로와 지혜가 되어주는 인문학적 경험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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