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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관내 노인복지시설 27개소 정기 지도·점검 실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회복지시설 관리 안내’ 지침에 따라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소 및 이용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 점검으로, 연 1회 이상 실시되고 있다.

 

주요 점검 분야는 예산 및 회계 관리, 인사관리, 후원금 관리, 시설물 및 종사자 안전관리, 시설운영위원회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됐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시정 조치를 통해 개선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운영의 체계성을 확보하고, 보다 건전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에는 총 65개소의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며, 나머지 38개소에 대해서도 하반기 중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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