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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국악의 향기에 119안전을 물들이다 시책 추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영동소방서는 본서 소방 차량 및 통신탑을 활용하여 국악과 함께 주요 119소방 시책을 홍보하는‘국악의 향기에 119안전을 물들이다’시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지역 맞춤형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9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국악과 함께 지역 특색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119 소방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악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 꿩과리와 소방 캐릭터인 영웅이를 활용한 소방 차량 랩핑과 영동소방서 장구 형상의 통신탑 정비 및 대형 전광판 설치이다.

 

영동소방서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된 소방차량을 활용한 랩핑 홍보는 주택용소방시설, 차량용소화기, 산림화재 예방, 심폐소생술 등 국민들이 꼭 알아야 하는 주요 소방 시책과 함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로고를 함께 표현했다.

 

또한 지난 2008년 현 위치인 영동읍 매천리로 청사 이전을 하며 설치된 국악기 형상의 통신탑 도색 및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영동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국악의 고장 영동 이미지를 시인성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신탑과 함께 소방서 외벽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는 물론 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한 시기·테마별 홍보 영상을 365일 송출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전국 최초로 국악을 테마로 한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국악와 함께 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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