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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창업LAB, ‘플플마켓’ 놀이·창업·문화 한자리에

가족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마켓, 오감만족 놀이공간으로 재탄생

 

[경남도민뉴스= 기자] 포항시는 지난 7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정원에서 개최된 ‘플플마켓’(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플’리마켓)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PLAYGROUND(놀이터)’를 주제로 한 이번 플플마켓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기존의 단순 판매 중심 플리마켓에서 벗어나 스탬프투어, 보물찾기, 드로잉 등 다채로운 놀이 활동과 청년 창업가들의 상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까지 더해져 전 연령층이 어울릴 수 있는 마당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청년 창업가 40여 팀이 참가해 자신들의 아이템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동시에 창업 초기 단계에서의 판로 개척과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플플마켓은 단순한 마켓을 넘어 청년 창업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 청년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플플마켓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과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청년 생활창업 수요에 대응한 2차 인큐베이팅 전문공간으로 창업 컨설팅, 맞춤형 전문가 가이드, 실전 창업 아카데미, 성공 창업자 특강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원스톱 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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