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뉴스 메아리

평창군, 2025년도 강원농업인 수당 지급 시작

총 5,343개 농가 대상, 1가구당 70만 원 ‘평창사랑상품권’ 지급

 

[경남도민뉴스= 기자] 평창군은 6월 10일부터 2025년도 강원농업인 수당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수당 지원사업에는 지난 2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접수된 총 5,548개 농가 중, 경영체 등록 기간 미달(2년 미만) 또는 농외소득 초과(연 3,700만 원 이상) 등의 사유로 제외된 205개 농가를 제외하고 최종 5,343개 농가가 지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지급 대상 농가에는 가구당 연 70만 원 상당의 ‘평창사랑상품권’이 제공되며, 총 지급 규모는 약 37억 4천만 원에 달한다. 상품권은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지 읍면 사무소에서 대상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하여 받아야 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강원농업인 수당 지원사업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수당 지원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