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기상청 제공

하동군재향군인회, 보훈가족 위안 행사로 헌신 되새겨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들 위한 공감·소통 나누는 뜻깊은 시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6.25 전쟁과 월남전 등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희생과 공로를 기억하기 위해 매년 보훈 가족을 초청하여 열리는 뜻깊은 행사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보훈단체장, 하동군의회 의장, 경남서부보훈지청장, 하동군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의 1부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39사단 군악대 위문 공연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국민의례, 각계 인사의 축사 및 39사단 군악대의 합창을 포함한 안보 행사가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 참석자들은 지정식당에서 마련된 만찬 자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연호 하동군재향군인회장은 “오늘 행사는 보훈대상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그 유족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라는 원칙 아래 보훈의 가치를 단순한 의례가 아닌 실질적 정책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실천 결의대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7월 25일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 주관으로 늘푸른전당 공연장에서 보육 현장의 아동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선언을 넘어 보육현장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적 실천’에 중점을 두고 아동학대 예방의 당위성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지식을 폭넓게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원장과 보육교사들은 ‘아동의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사랑과 책임으로 아이를 지키겠다’라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다짐하며, 서명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보육 문화 확산과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의 의지를 선포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권익보호와 복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