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1.1℃
  • 구름많음대전 0.5℃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3℃
  • 맑음창원 3.2℃
  • 흐림광주 2.3℃
  • 맑음부산 2.7℃
  • 맑음통영 2.0℃
  • 구름많음고창 1.3℃
  • 제주 8.6℃
  • 맑음진주 -1.6℃
  • 구름조금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1.0℃
  • 흐림금산 0.2℃
  • 맑음김해시 1.0℃
  • 맑음북창원 3.1℃
  • 맑음양산시 3.0℃
  • 구름많음강진군 3.3℃
  • 구름많음의령군 -2.1℃
  • 흐림함양군 2.1℃
  • 맑음경주시 1.6℃
  • 흐림거창 0.1℃
  • 구름조금합천 0.0℃
  • 맑음밀양 0.0℃
  • 흐림산청 2.0℃
  • 맑음거제 3.7℃
  • 구름조금남해 3.6℃
기상청 제공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재난 대비 동물의료지원단 운영

25일부터 신속한 의료지원 및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 역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25일부터 ‘동물의료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로 부상당하거나 폐사한 가축으로 인한 2차 피해, 특히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동물의료지원단’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과 공수의사, 지역 축협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피해 농가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을 즉시 방문해 가축의 건강 상태와 피해 상황을 진단한다.

 

필요 시에는 부상 가축 진료, 항생제·해열제·소독제 등 긴급 의약품 지원, 가축 질병 검사 및 조기 진단 등 즉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뿐만 아니라 축사 시설과 주변 위생 상태에 대한 점검 및 예방 지도도 병행하며, 축사 내 미비한 부분은 현장 지도와 함께 보완책 마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에 주의를 기울이며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 등 사전 대비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울산시는 축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 복구와 가축 질병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