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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진상락 도의원, ‘경상남도 신혼부부 및 출산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정부 신생아 특례대출과 연계해 정책 효과 극대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강력히 추진해 온 ‘출산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상남도 신혼부부 및 출산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진상락 의원은 “주거 불안정으로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현실을 개선하지 않고는 저출산 문제 해결도,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없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해 출산을 응원하며, 젊은 세대가 안심하고 경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진상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는 ▲신혼부부와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출산 자녀 수에 비례한 지원 기간 연장 등이 포함됐으며, 제42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진 의원은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실제 출산을 선택한 가구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지속 요구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9일 도정질문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것은 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며, “출산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진 의원은 “정부의 신생아 특례대출로 주택 구입 부담을 일부 해소한 만큼, 경남도 차원의 대출이자 추가 지원이 더해지면 출산에 대한 경제적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며, “‘출산이 애국’이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출산 친화 정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을 선택한 가구가 주거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우고, 경남에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 출산가구는 출생 후 24개월 이내의 영아를 양육하며 도내에 실거주하는 무주택 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5년간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출산 자녀 1명당 5년씩 지원 기간이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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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