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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전유진, ‘보고 싶은 얼굴’ 열창. “라틴 여신으로 변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가수 전유진이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고혹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전유진은 지난 2일 밤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연말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3대 가문 끝장 어워즈’를 주제로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현역가왕 재팬’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각 프로그램 별로 진행된 ‘치명적 미모를 가진 멤버는?’ 투표에서 박서진이 9표, 전유진은 10표, 쥬니는 16표를 받으며 뛰어난 비주얼을 인정받았다. 세 사람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치명상 대결’에 참여했다.

 

전유진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어두워진 무대에 앉아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부르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댄서들과 함께 라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중간에는 쥬니(Juni)가 깜짝 등장해 커플 댄스를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가 끝난 뒤 MC 린이 “문자했을 때 오늘 촬영을 기대하는 것 같았는데, 쥬니 오빠가 나와서 그런 거냐”고 묻자, 전유진은 “그렇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어 전유진이 “제가 직접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비주얼 1등끼리 함께하면 좋잖아요”라고 말하자, 박서진이 “그럼 저는 왜 안 불렀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이에 전유진은 “오빠는 괜찮아요”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현역가왕’에서 활약하며 실력 있는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최종 1위에 등극했다.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트로트 여성 가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전유진의 팬 콘서트 ‘Twenty’는 오는 12월 6일 대구, 1월 10일 부산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전국 투어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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