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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외솔기념관, 새 단장 공사…8월 말까지 임시 휴관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 추진…관람 환경 개선 및 전시물 확충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을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중구는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2025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외솔기념관이 선정돼 예산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공공 복합문화공간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주민들의 문화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우선 아이들이 보다 쉽게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체험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만화 형식의 새로운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추가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는 모둠실 내 노후 물품과 장비를 새것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휴관 기간 외솔기념관 내부 시설 이용이 제한되며,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는 평일에만 문을 연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지난 2023년 3월 상설전시실을 새 단장하고 재개관한 바 있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010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이 전면 개선되는 셈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외솔기념관이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과 중구의 역사·문화를 품은 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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