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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광양읍 도청마을, 옥룡면 외산마을 주거환경 개선 위해 총 43억 원 투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는 광양읍 도청마을과 옥룡면 외산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및 슬레이트 지붕 주택의 비율이 높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광양시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라남도의 1차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두 마을에 총 4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 철거 △주택 정비 △담장 및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사업 및 지역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부터 현재까지 광양시에서는 총 12개 지구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중 광양읍 무선마을, 옥룡면 죽림마을, 진상면 창원마을 등 6개 지구는 사업을 완료했으며, 옥곡면 장동마을, 진상면 신황마을, 봉강면 부암마을 등 6개 지구는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

 

배길민 광양시 건설과 농촌활력팀장은 “낙후된 농촌 마을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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