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8.8℃
  • 맑음울산 8.1℃
  • 맑음창원 8.7℃
  • 구름많음광주 8.1℃
  • 맑음부산 9.3℃
  • 맑음통영 9.0℃
  • 흐림고창 7.3℃
  • 구름많음제주 10.4℃
  • 맑음진주 8.4℃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6.8℃
  • 맑음김해시 8.7℃
  • 맑음북창원 9.6℃
  • 맑음양산시 9.1℃
  • 맑음강진군 8.7℃
  • 맑음의령군 8.9℃
  • 맑음함양군 7.7℃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창 7.6℃
  • 맑음합천 9.9℃
  • 맑음밀양 8.5℃
  • 맑음산청 8.0℃
  • 맑음거제 6.2℃
  • 맑음남해 8.0℃
기상청 제공

법조·소방

서산소방서, ‘보이지 않는 위험’ 밀폐공간 질식 사고 훈련 강화

산소 부족‧가스 누출 등 복합 사고 능력 향상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서산소방서는 폭염 속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사고에 대비한 구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수도, 정화조, 맨홀 등 밀폐된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산소 결핍, 유해가스 노출, 구조자 질식, 화재 등 복합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원들은 가스 측정기, 송풍기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해 사전위험 확인, 인명구조 등의 과정을 반복 숙달했다.

 

특히 밀폐공간은 협소하고 통풍이 어려운 구조로 인해, 구조 활동 시 유해가스 축적이나 산소 부족 등의 2차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로프, 공기호흡기, 가스 측정기 등 특수 구조 장비와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해, 구조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밀폐공간 질식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만큼, 체계적인 훈련과 장비 숙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2차 사고 없이 안전하게 현장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