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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올해 대동제 행사 취소 결정

AI 유입 차단 위해 무술년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않기로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전국적인 AI 확산 추세에 따라 관내 AI 유입 차단을 위해 제25회 거창대동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거창대동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대동기원제,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 3월 2일에 개최할 예정이었다.

지난 2월 5일 충남 당진 종계장에서 AI가 추가 발생하고 전국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내 서식하는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AI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창군은 아직 AI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AI 유입 차단을 위해 농가와 공무원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사전예방이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는 가급적 축소 또는 취소하게 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대동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많지만 전국적으로 AI가 심각단계로 발령된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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