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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학대·가정폭력

 

[경남도민뉴스] 최근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사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범정부차원에서 경찰, 지자체, 전문기관 단체들이 연계해 적극적 대응과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과 시설등에서는 언어적, 신체적, 정서적 학대와 폭력 등으로 가정이 무너지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가정폭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가족이라 쉬쉬하는 경우가 많아 가정폭력 재발률도 높고, 조기 발견 또한 어려워 주변의 주의 깊은 관심이 있어야만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아동학대와 가정내 폭력은 범죄행위다‶ 라는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주로 범죄 발생 이후 개입해 조치를 취하는 경찰로서는 역할에 한계가 있는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범죄예방을 하고 경각심을 제고 하기 위해서 행위자 부모에 대한 사전 교육 등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

 

그리고 범정부차원에서 지자체, 교육청, 전문기관, 경찰의 유기적 협의를 통해 부모교육과 가족상담을 통한 생애주기별 올바른 훈육 방법을 정립하도록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알콜중독, 정신질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 지원을 지속해 나가고, 음주운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교통 캠페인에 참여하게 하듯이 가해자에게 의무적으로 상담 교육을 이수하게 하는 시스템 구축등이 필요하다.

 

특히, 특별법 개정 법령과 관련해서는 대중매체를 통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일상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 강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설문조사나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인식 여부, 개선점 등을 찾아 지속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로 변화된 일상에서 가정내 폭력과 학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며, 경찰에서도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와 검거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거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김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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