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구름많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11.2℃
  • 구름많음서울 9.9℃
  • 구름조금대전 10.7℃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2.1℃
  • 맑음창원 10.9℃
  • 맑음광주 10.7℃
  • 맑음부산 13.3℃
  • 맑음통영 14.2℃
  • 구름많음고창 11.6℃
  • 구름조금제주 13.6℃
  • 구름많음진주 10.6℃
  • 구름많음강화 8.0℃
  • 구름조금보은 8.6℃
  • 맑음금산 9.7℃
  • 구름조금김해시 11.0℃
  • 맑음북창원 11.8℃
  • 맑음양산시 13.5℃
  • 맑음강진군 12.0℃
  • 맑음의령군 ℃
  • 맑음함양군 11.6℃
  • 맑음경주시 11.7℃
  • 맑음거창 9.7℃
  • 맑음합천 10.4℃
  • 맑음밀양 12.4℃
  • 맑음산청 9.6℃
  • 맑음거제 12.0℃
  • 구름많음남해 9.9℃
기상청 제공

물감놀이로 창의력 쑥쑥! 서울 중구, 미술특화 키즈카페 '노리몽땅 장충점' 개관

지하 1층~지상 2층, 총75평 규모로 실내놀이터 조성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중구가 지난 13일,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장충점'가 문을 열었다.

 

노리몽땅 장충점(장충단로6길 57-6)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48.89㎡(75평)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공동육아방 ‘누리뜰’을 전면 리모델링해 중구 세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로 재탄생했다. 장충동 주택가에 자리잡아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사계절 내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설은 다채로운 놀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창의놀이실 ‘뚝딱에코노리’ ▲쿠킹실 ‘봉봉요리노리’ ▲드로잉·촉감놀이실 ‘풍덩컬러노리’ ▲역할놀이실 ‘노리카페’ 등 테마별로 알차게 마련됐다.

 

특히,‘풍덩컬러노리’는 벽면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수 있는 미술특화 공간으로, 물감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곳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미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서울 거주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서울시민과 동반 시 타지역 거주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아이와 보호자 각각 1천원(2시간 기준)이며 놀이돌봄 이용시 2천원이 추가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다자녀·장애인 가정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평일에는 1일 3회차, 주말에는 1일 4회차로 시간별로 나눠 운영한다. 회차당 정원은 최대 15명으로, 이용을 원한다면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노리몽땅 장충점은 오는 31일까지 시범운영 후 9월 2일부터 정식 예약을 개시해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맡는다. 시설에는 돌봄요원·안전관리요원·운영요원 등 전담인력이 상주하며 CCTV 운영, 정기 안전점검, 자율위험평가 등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노리몽땅 장충점은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채워나가며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보건소, 합동 소방훈련 실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소방서 대평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를 이용하는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피 요령,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옥내 소화전 사용법과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피 우선순위, 연기 속 이동 방법, 안전 확보 요령 등 화재 상황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직원들은 옥내 소화전 사용법을 익히고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실습 시 가슴압박 깊이․속도․자세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화재와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히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방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 자위소방대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성·운영 중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이신영-홍수주, 집안부터 단단히 꼬였다! 절절함 폭발하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등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이신영과 홍수주가 어긋난 운명 앞에 섰다. 매주 금, 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는 폐세자 이운(이신영 분)과 세자빈이 되어야 하는 김우희(홍수주 분)의 안타까운 연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운과 김우희는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맺고 서로를 의지하며 자라왔다. 가족을 잃고 폐위된 후 홀로 지독한 외로움 속에 살던 이운에게 김우희가 손을 내밀었고, 이운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김우희에게 쉴 곳이 되어 주며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나 이운은 김우희가 자신이 복수심을 품었던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여식임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무엇보다 김한철이 딸을 세자빈으로 만들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권력을 손에 쥐려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이강(강태오 분)과의 복수에 걸림돌이 될 수 없었기에 이운은 본인의 연심을 포기하고 김우희의 행복을 빌었다. 반면 김우희는 현실에 순응하려는 이운과 달리 아버지와 맞서며 적극적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