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8.5℃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5.2℃
  • 구름조금대구 9.4℃
  • 맑음울산 8.2℃
  • 맑음창원 10.0℃
  • 맑음광주 8.7℃
  • 맑음부산 10.8℃
  • 맑음통영 10.6℃
  • 맑음고창 8.7℃
  • 구름많음제주 12.7℃
  • 맑음진주 2.6℃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6.1℃
  • 맑음금산 6.4℃
  • 맑음김해시 9.7℃
  • 맑음북창원 9.9℃
  • 맑음양산시 10.3℃
  • 맑음강진군 10.9℃
  • 맑음의령군 7.2℃
  • 맑음함양군 9.6℃
  • 맑음경주시 10.3℃
  • 맑음거창 7.1℃
  • 맑음합천 4.9℃
  • 맑음밀양 4.5℃
  • 맑음산청 9.9℃
  • 맑음거제 10.3℃
  • 맑음남해 10.8℃
기상청 제공

사천시 남일대리조트, 2025년 9월 1일부로 영업 종료 2028년 5성급 호텔&리조트로 재탄생

남일대유원지 지역경제 회복의 중심축 기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명소인 남일대리조트가 오는 2025년 9월 1일자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업 종료는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철거함과 동시에 남일대유원지를 중심으로 5성급 호텔과 리조트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남일대리조트는 2008년 처음 문을 열어 해수욕장과 숲, 각종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2021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가 2023년 소유권 이전으로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 리뉴얼은 관광 수요와 최신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형 전략적 프로젝트로, 민간자본 30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규모는 ▲관광호텔 109실 ▲콘도타워 31실 ▲휴양콘도빌라 75실 등 총 215실을 포함하며, 지하 4층, 지상 20층(높이 81m) 규모의 고급 호텔과 리조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2028년 재개장을 목표로 현재 부지 매입과 건축 설계가 진행 중이다.

 

사천시는 2028년 재개장 이후에는 남일대유원지 일원이 문화·레저·힐링이 공존하는 복합 관광지로 재탄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2028년 재개장 이후 남일대유원지는 문화·레저·힐링이 공존하는 복합 관광지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