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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 장애인 건강관리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양산부산대학교병원)와 연계, 9월부터 본격실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초부터 ‘장애인 건강관리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동군보건소에 등록된 뇌졸중 및 지체 장애인과 그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양산부산대학교병원)와 연계하여 전문 강사를 초청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소·대근육 재활 운동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구강건강 관리교육, 금연 예방교육, 심뇌혈관질환 2차 예방 관리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이 함께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자조모임은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교류의 장이 되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이 단순한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장애인과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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