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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정신장애인 예술전 ‘우리의 선(線), 우리의 이야기’ 개최

오는 16일까지 대청문화전시관서 총 21점 선봬… 예술로 편견 넘어 공감의 장 마련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6일까지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정신장애인 예술전시회 ‘우리의 선(線), 우리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 보건소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작품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삶과 감정을 시민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작품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참여한 예술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해 총 21점이 전시되며, 구는 전시 기간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관람 동선과 설명 패널 등을 통해 작품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안내는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삶과 감정을 이해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술을 매개로 구민과 정신장애인이 함께 공감의 선(線)을 이어가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가 더 따뜻하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부터 정신장애인 예술공모전을 이어오며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들의 자기표현을 통한 치유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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