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0.1℃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2.1℃
  • 맑음창원 4.2℃
  • 구름많음광주 3.6℃
  • 맑음부산 4.6℃
  • 맑음통영 6.3℃
  • 구름많음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6.8℃
  • 구름조금진주 5.4℃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0.2℃
  • 맑음김해시 4.3℃
  • 맑음북창원 4.0℃
  • 맑음양산시 4.5℃
  • 구름많음강진군 5.8℃
  • 맑음의령군 4.1℃
  • 구름조금함양군 3.0℃
  • 맑음경주시 2.0℃
  • 구름조금거창 2.6℃
  • 맑음합천 4.9℃
  • 맑음밀양 3.3℃
  • 맑음산청 2.9℃
  • 맑음거제 3.9℃
  • 맑음남해 5.6℃
기상청 제공

경남도,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경남 관광산업의 새로운 미래 제시

38개 팀 참가해 15개 팀 결선 진출, 소도시 체험관광부터 AI 융합까지 다양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 ‘경남관광 아카데미 성과공유회’와 2부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진행되어 올해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경남 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1부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4개 교육과정의 우수 수료생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트립닷컴 김지웅 이사의 '관광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과 성공 노하우'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관광아카데미는 ▵관광상품기획 ▵만능셀프마케터 ▵실전창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2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관광 창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2부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아카데미 창업과정 수료생이 전원 참가해 교육 성과를 실제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38개 팀이 신청했으며, 적격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최종 발표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지역적합성, 실현가능성, 기대성과, 지역기여도를 기준으로 9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진영문화네트워크'의 '가야의 빛, 달콤한도시농장'이 수상했다. 스마트 딸기 농장과 가야 문화를 결합한 ICT 기반 체험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이음'의 '단청 전통문양 굿즈제작', 우수상에는 ▵'어라운드영'의 '포토트립 브로셔' ▵'지수야 놀자'의 '부자마을 떡 체험' ▵'스튜디오 디깅'의 '진주성 청년 솔로 맞춤형 감성 콘텐츠'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LOL 트립팀'의 '진주 밈 관광' ▵'마음 오아시스'의 '산청 감성 치유 여행' ▵'홍형숙'의 '마을 놀이게임'▵'청춘MT'의 '청년 게임형 관광'이 수상했다.

 

최종 수상 팀에는 상금 외에도 차년도 관광스타트업 공모시 가산점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후속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경남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분야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끌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