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시업사업 신청을 받는다.
구도심 및 농촌에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정비하여 지방학생,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저소득층 등 주민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주택을 임대해 주는 내용이다.
경상남도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도내에서 1년 이상 비어있는 단독주택 20동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빈집은 리모델링하여 주변시세의 반값에 5년 동안 전‧월세 의무 임대하게 되며, 지원금액은 리모델링 비용의 80%(최대 15백만원)까지다.
입주자는 공모를 통해 1순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2순위 저소득층, 지방학생, 3순위는 일반인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5년간 임대의무 및 사후관리가 되어 건축주와 입주자, 주변 환경 개선 등 모두에게 유익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문의사항은 경상남도 건축과(☏211-4326), 거창군청 도시건축과(☏940-3604)로 문의하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