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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재난에 강한 마을 만든다 ‘재난안전활동가 2기’ 41명 수료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2기 양성과정’을 통해 총 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령화와 재난 취약성이 높은 농촌지역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을 재난안전 활동가로 양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 7월 큰 호응을 얻은 1기 교육에 이은 추가 과정으로 진행됐다.

 

2기 과정은 ▲오후반(9월 11일~26일)과 ▲저녁반(9월 11일~27일)으로 나뉘어, 총 6~7회차,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실습과 이론이 균형 있게 구성된 커리큘럼을 통해 총 41명의 수료생(오후반 18명, 저녁반 23명)을 배출했다.

 

교육은 재난안전 전문강사의 지도로 ▲생활 속 재난 유형 이해 ▲화재·지진 등 재난 대응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마을 내 재난예방 캠페인 기획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론보다 실습이 많아 지루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지역 내 재난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양성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구조를 만드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마을단위로 찾아가는 재난안전 교육을 지속 추진해 지역 내 생활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생들은 향후 각 마을의 ▲안전 캠페인, ▲응급상황 대처교육, ▲재난 발생 시 지원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될 예정이며,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온(溫)마을 순회교육’ 시범사업 등에도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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