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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아파트 대표 100인 토론회… 도로열선 설치, 놀이터 보수 등 열기 후끈

9월 25~26일 공동주택 입주민 100여 명 참석한 소통간담회 열고 지원사업 안내, 우수사례 공유, 현안 논의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종로구가 공동주택 입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9월 25일과 26일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의무·임의관리단지 등 84개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마련했다

 

양일간에 걸쳐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공동주택 사항에 대한 해결법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창신역 일대 도로 열선 공사와 인도 확장을 위한 가로수 제거, 세검정초등학교 인근 육교 지붕 설치 등 생활과 밀접한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종로구는 현재 관내 주요 18곳에 열선을 설치한 점을 안내하고 오는 10월에는 학교와 마을버스 정류장 인근 등 안전 취약 구간에 추가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가로수 제거 문제는 서울시와 협의해 처리 여부를 검토할 것이며, 세검정초등학교 육교 지붕 설치는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한 후 추진 가능성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종로구는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경로당과 어린이 놀이터 보수, 단지 내 통행로 및 하수도 정비, 승강기 유지관리비 지원 등을 포함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두 배 증액된 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4개 단지의 하수도, 주도로, 통행로 등 공용시설물 보수를 지원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입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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