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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효과, 직업훈련 부담 확 줄어

내일배움카드 발급자 훈련비 최대 100% 지원, 취업 활성화 기대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광산구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 지원이 강화돼 시민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배움카드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훈련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 8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에 대한 지원 금액이 300만 원(1인당)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되고, 본임 부담률은 기존 15~55%에서 0~20%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 거주 시민이나 광산구에 있는 기업의 재직‧실직자 중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경우라면 누구나 최대 100%까지 훈련비가 지원돼 부담 없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조리, 전산‧회계, 미용 등 대다수 직업훈련 과정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요양보호사, 간호보호사 등 자격 취득 때도 상당 부분 비용이 절감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광산구가 대유위니아 경영 위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복합적인 지역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한 결과, 정부가 신설한 제도다.

 

사후 지원에 초점을 맞춘 기존 ‘고용위기지역’의 한계를 보완해 사전에 고용 불안을 해소하는 취지로,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광산구를 대한민국 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직업훈련 지원 등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과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정부 지원이 기업 현장의 고용 안정, 시민 취업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배움카드는 현직 공무원이나 교직원, 월 평균 소득 300만 원 이상의 노동자 등을 제외한 시민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고용24’ 온라인 사이트에서 하거나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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