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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 시민·여행자가 글로 기록한 ‘광주의 가을’

여행자의 ZIP, 글쓰기 프로그램 ‘여행자의 집단지성’ 성료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 대표 관광플랫폼 여행자의 ZIP에서 ‘여행자의 집단지성’ 시즌2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행자의 집단지성’은 시민·여행자의 자발적 글쓰기를 통해 광주에 대한 기록을 축적하는 참여 기반 관광 인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시즌1)과 여름 온라인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집단지성 글쓰기 행사였다.

 

‘광주와 관련된 가을의 추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독립 출판사 ‘노바운더리’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광주 시민과 관광객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100분이라는 제한 시간 내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에는 백수지 작가(출판사 ‘노바운더리’), 한채원 대표(서점 ‘이것은서점이아니다’), 정재율 시인(시집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온다는 믿음’)이 참여해 작품의 주제 적합성, 서사·완성도, 독창성, 문장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수상작은 ▲대상 ‘딱 일 년 된 이야기’(박성경) ▲우수상 ‘나무를 조아대던 일’(홍우진) ▲장려상 ‘광주천을 걷다’(김영훈), ‘다시 가을이야’(정혜원), ‘어떤 농담’(박지원) 등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아이패드, 상품권 등의 상품이 수여됐다.

 

올해 ‘여행자의 집단지성’ 프로그램은 시즌1(7월5일) 33명, 온라인 공모전(8월22일~9월7일) 140명, 시즌2(10월18일) 30여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

 

각 행사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문집으로 엮어 발간할 예정이며, 전시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행자의 집단지성은 시민과 여행자가 직접 도시의 기억을 기록하는 뜻깊은 실험”이라면서 “광주에서의 일상과 감성을 글로 엮어 지역의 문화 자산으로 축적하고, 참여가 곧 관광 매력으로 이어지는 인문도시 동구의 방향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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