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구름많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11.2℃
  • 구름많음서울 9.9℃
  • 구름조금대전 10.7℃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2.1℃
  • 맑음창원 10.9℃
  • 맑음광주 10.7℃
  • 맑음부산 13.3℃
  • 맑음통영 14.2℃
  • 구름많음고창 11.6℃
  • 구름조금제주 13.6℃
  • 구름많음진주 10.6℃
  • 구름많음강화 8.0℃
  • 구름조금보은 8.6℃
  • 맑음금산 9.7℃
  • 구름조금김해시 11.0℃
  • 맑음북창원 11.8℃
  • 맑음양산시 13.5℃
  • 맑음강진군 12.0℃
  • 맑음의령군 ℃
  • 맑음함양군 11.6℃
  • 맑음경주시 11.7℃
  • 맑음거창 9.7℃
  • 맑음합천 10.4℃
  • 맑음밀양 12.4℃
  • 맑음산청 9.6℃
  • 맑음거제 12.0℃
  • 구름많음남해 9.9℃
기상청 제공

거제시보건소, 2025년 외국인 근로자 운동교실 성료

높은 참여와 만족 속 건강한 신체활동 문화 확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 ‘외국인 근로자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거제중앙로 1898-5, 도시재생센터내)에서 진행됐으며,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15명이 매주 1회 참여했다.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로,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유산소 및 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이 언어 장벽 없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함께 운동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거제시보건소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보건소, 합동 소방훈련 실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소방서 대평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를 이용하는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피 요령,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옥내 소화전 사용법과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피 우선순위, 연기 속 이동 방법, 안전 확보 요령 등 화재 상황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직원들은 옥내 소화전 사용법을 익히고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실습 시 가슴압박 깊이․속도․자세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화재와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히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방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 자위소방대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성·운영 중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이신영-홍수주, 집안부터 단단히 꼬였다! 절절함 폭발하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등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이신영과 홍수주가 어긋난 운명 앞에 섰다. 매주 금, 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는 폐세자 이운(이신영 분)과 세자빈이 되어야 하는 김우희(홍수주 분)의 안타까운 연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운과 김우희는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맺고 서로를 의지하며 자라왔다. 가족을 잃고 폐위된 후 홀로 지독한 외로움 속에 살던 이운에게 김우희가 손을 내밀었고, 이운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김우희에게 쉴 곳이 되어 주며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나 이운은 김우희가 자신이 복수심을 품었던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여식임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무엇보다 김한철이 딸을 세자빈으로 만들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권력을 손에 쥐려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이강(강태오 분)과의 복수에 걸림돌이 될 수 없었기에 이운은 본인의 연심을 포기하고 김우희의 행복을 빌었다. 반면 김우희는 현실에 순응하려는 이운과 달리 아버지와 맞서며 적극적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