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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근거중심 방역’으로 올해 방역 활동 성공적 마무리

고성능 방역기기 도입으로 효율 2.5배 향상, 주민 체감도 높은 방역 추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추진한 ‘2025년 하절기 방역 활동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방역 사업의 주요 변화는 ▲고성능 방역기기 도입 ▲근거중심 방역 활동 강화 두 가지였다.

 

기존의 연무 분사 거리 3~5m 수준의 장비를 최대 30~50m까지 분사 가능한 고성능 방역기기로 교체함으로써 읍 지역 방역 효율을 약 2.5배 향상했다.

 

일평균 2,500~2,700리터의 약제를 분사하며 광범위한 지역 방역이 가능해졌고, 특히 전국체전과 각종 지역 축제 등 주요 행사장 방역도 원활히 수행됐다.

 

특히 여름철 수해 당시에는 함양군 피해지역뿐만 아니라 인접한 산청군 수해 피해지역까지 방역 지원을 추진해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근거중심 매개체 방역’을 도입해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심으로 방역을 추진하고, 인구 밀집 지역에는 직접 분사를 지양하여 주민 노출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모기 발생이 주민이 체감할 정도로 감소했다.

 

보건소는 내년에는 자율방역단을 활성화하고 모기채집장치(DMS)와 포충기를 확대 설치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장비 개선과 근거중심 방역으로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라며 “내년에도 과학적인 방역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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