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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생물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 실시

경찰·소방·군 등 유관기관 참여, 초동 대응 절차 및 협력체계 점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3층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보건소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 생물학적 제제를 고의로 활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로, 대규모 감염과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관계기관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국립마산검역소 통영지소, 제8358부대 제2대대, 통영적십자병원, 시민안전과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 대응기관의 현장 대응 절차 및 세부 역할을 숙지해 전문성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이론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시연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검체 포장 및 이송 방법 등 핵심적인 현장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실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 대응 감각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역할 숙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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