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경찰서는, 여장 남자로 변장하여 심야 시간에 경남, 경북, 전북 일원 다방 9개소에 침입하여 11회에 걸쳐 현금, 여성 의류 등 시가 약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A씨(49세)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9일 02:30경 거창군 소재 모다방에 침입해 현금 25만원을 절취하는 등 올해 1월 14일부터 3월 15일 까지 경남, 경북, 전북 일원 다방 9개소에 침입하여 11회에 걸쳐 현금, 여성 의류, 구두 등 시가 약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주거지에서 여성용 구두 31점, 의류 217점, 화장품 10점을 압수하고 여죄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취약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강화 하는 한편, 문단속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