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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반기 디카시와 시낭송 '나만의 자서전 쓰기' 수료식 개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고성군 향군회관에서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디카시와 시낭송 '나만의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의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사진과 시를 결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디카시 작성법을 익히고, 직접 시를 짓고 낭송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자서전 쓰기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평생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과 소회를 글과 사진으로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습을 통해 완성한 디카시 액자 작품이 이날 수료식 현장에서 전시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창작 의도를 소개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은 작품 발표와 함께 작품 전달식, 소감 나눔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분위기는 참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더해져 감동을 자아냈다.

 

한 참여자는 “평생 처음 내 이름으로 시를 써보고 작품을 만들어 보니 감회가 새롭다. 나의 인생을 돌아보고 기록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보훈대상자분들께서 디카시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위로받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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