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맑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2.2℃
  • 맑음창원 10.6℃
  • 맑음광주 9.4℃
  • 맑음부산 11.0℃
  • 맑음통영 11.4℃
  • 맑음고창 9.1℃
  • 맑음제주 9.4℃
  • 맑음진주 10.7℃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9.5℃
  • 맑음김해시 12.7℃
  • 맑음북창원 13.0℃
  • 맑음양산시 11.8℃
  • 맑음강진군 11.4℃
  • 맑음의령군 10.4℃
  • 맑음함양군 11.8℃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창 10.8℃
  • 맑음합천 12.1℃
  • 맑음밀양 11.3℃
  • 맑음산청 10.8℃
  • 맑음거제 10.4℃
  • 맑음남해 10.5℃
기상청 제공

제주도, “도민 일상 속으로” 제주도, 한림서 현장 도지사실 첫 가동

오영훈 지사, 21일 서부권역 교통·복지·생활 민원 등 지역 현안 청취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열어 도민 일상 속 지역 현안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도지사실을 청사 밖으로 옮겨 도민이 생활하는 곳에서 행정 수요를 직접 확인하는 ‘찾아가는 소통 행정’의 일환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한림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부권역 현장 도지사실에는 사전 신청한 주민 16명이 참여했다. 4·3유족, 밀 생산농가, 국제무역업제,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와 일대일로 마주 앉아 민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교통·복지·생활 민원부터 중장기 정책 건의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중산간마을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주차 공간 확보 등 기반 시설 확충 △어르신 스포츠 바우처 지원 확대 등 생활형 민원이 주를 이뤘다. 지역 환경 개선과 복지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또한 △제주 밀 수매 단가 현실화와 판로 개척 지원 △제주 4·3 관련 혼인특례 확대 및 추가 진상조사 △4·3유적지 관리 △제주바다목장체험관 운영 방식 개선 등 정책 건의도 제기돼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모든 요청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추가 질문을 주고받으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법령 검토나 예산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부서에 검토와 후속 조치를 지시하며 실질적인 해결을 약속했다.

 

현장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관청을 여러 차례 찾아갔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잡기 어려웠다”며 “이렇게 도지사가 직접 지역으로 찾아와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놓이고, 현장에서 바로 답을 주려는 모습이 특히 고마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대중교통 불편, 농지·주차 문제 등 생활민원이 많아 늘 답답했는데 도지사에게 직접 설명하니 해결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다”며 “지역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서와 함께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생활 민원부터 지역의 중장기 과제까지 도민들의 요구를 꾸준히 듣고,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 운영의 기준이 되도록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원 상담에 앞서 오 지사는 한림체육관을 찾아 ‘서부지역 장애인 론볼대회’ 참가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림·애월·한경·외도·노형 등 서부권역 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점심을 함께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복지 증진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오 지사는 “장애인 체육이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체육 환경 개선과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한림읍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동부권역(구좌) 등 권역별로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하며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한민국 야구, 17년 만에 다시 깨어났다! 수많은 경우의 수 뚫고 호주에 7-2 승리, 8강 진출 확정.. MBC 전국 시청률 1위! new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최종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7-2 완승을 거두며, 수많은 경우의 수를 뚫고 17년 만에 8강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MBC는 오승환, 정민철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의 생동감 넘치는 도쿄 현지 중계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 부활의 역사적 순간을 안방에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호주전 경기 전체 에서 MBC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 ‘스포츠 중계 명가’의 위엄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9일,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최종전은 그야말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승부였다. 반드시 5점차 이상 승리해야 함은 물론, 2실점 이하로 막아야 8강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투수진과 타선은 경이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시작 전 MBC 오승환 해설위원은 “긴장은 제가 다 하겠다. 선수들은 긴장 풀고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고, 정민철 해설위원 역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매 순간 집중하면 된다”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