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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김홍규 강릉시장, 2026년 강릉시정 운영방향 발표

“경제도시·관광도시 실현 원년… 미래 100년 기반 완성”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릉시는 2026년을 민선 8기 성과를 완성하는 결정적 해로 규정하고 산업·물류·관광·복지·안전 등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홍규 시장은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강릉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성장기반을 완성하겠다.”며, 경제도시·관광도시 실현 의지를 강조했다.

 

▶항만·철도 기반 경제축 구축

 

시는 서비스업 편중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산업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항만·물류·바이오·에너지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일본·러시아 정기항로 개설 이후 물동량 2만8천 TEU를 처리한 옥계항은 컨테이너 전용 부두가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며 10만 톤급 8선석 규모의 신항만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은 예타 통과와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며 관련 R&D 인프라 구축도 지속된다.

 

RE100 기반을 갖춘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정동진IC·TG 신설·국도7호선 확장·해안 경관도로 조성 등 도시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지역경제·중소기업 동반성장 체계 구축

 

강릉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지식재산 보호, 강원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 등을 추진한다.

 

주문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 농공단지 확장, 근로자종합복지관·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내년 완공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확대, 전통시장 정비, 카드수수료 지원, 강릉사랑상품권·배달앱 할인 확대 등 소비 촉진 정책을 강화한다.

 

청년층을 위해 월세·도전지원·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통합공공임대주택·청년원가아파트 공급도 가속화한다.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강릉시는 관광 수용력 3만 실 확충을 목표로 권역별 인프라 혁신을 추진한다.

 

강릉~평창·북부권 케이블카, 해변열차, 죽도봉 스카이벨리,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강릉 EYE360’ 전망대, 환상의 호수·달빛아트쇼 등 체험형 관광시설도 조성한다.

 

향호 지방정원, 무장애나눔길, 도시바람길숲 등 지속가능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단오제·커피·누들·벚꽃축제를 명품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2026 ITS 세계총회 대비를 위해 컨벤션센터 확충,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자율주행 시범운영을 추진하며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도 확대한다.

 

▶문화·역사·교육 기반 강화

 

강릉시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활용해 품격 있는 도시 조성에 나선다.

 

율곡국학진흥원 개원, 강릉시사 발간, 굴산사지·초당동 문화권 정비 등을 추진해 문화 정체성을 확립한다.

 

단오제는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세계적 전통축제로 육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강릉형 IB 교육을 통해 창의·국제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한다.

 

▶농어촌 활력 회복 및 미래농업 추진

 

스마트·미래형 농업체계를 구축해 농어촌 경쟁력을 강화한다.

 

농촌생활환경 개선, 영농자재 지원, 고령농 작업비 지원, 계절근로자 확대 등을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 신축과 스마트팜·ICT 실습장도 조성한다.

 

축산시설 현대화, 악취저감시설, 밀원수 확대 등 농·축산 기반을 강화하며 바다숲 조성·산란서식장 확충·어촌신활력사업 확대로 수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전 세대 맞춤형 복지·안전망 확충

 

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지원하는 복지체계를 강화한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산후조리비·난임비 지원, 야간연장어린이집·실내놀이터 확충 등 아동·보육 지원을 늘린다.

 

노인복지관·요양센터 개관, 노인회관 신축, 경로당 현대화 등 어르신 복지를 확대하며 교통약자 이동지원과 특별교통수단 확충으로 교통복지를 강화한다.

 

아울러, 연곡 지하수저류댐, 상·하수도 정비, 침수예방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안전 체계를 고도화한다.

 

김홍규 시장은 “21만 시민과 함께라면 강릉은 대한민국 제일경제도시·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6년 민선 8기 성과를 흔들림 없이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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