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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음식으로 만나 본 소설 '토지'

꿈이랑도서관, 2025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사업 종강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꿈이랑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과 23일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를 주제로 한 음식 인문학 수업과 요리체험 특화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운영된 박경리 그림책 '돌아온 고양이' 입체낭독극 공연에 이어 마련됐다.

 

15일에는 '문학이 차린 밥상'의 저자 정혜경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음식을 통해 구한말(1897)부터 해방(1945)까지 총 5부로 나누어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통영의 역사, 문화, 시대상에 대해 알아보고 소설에 등장하는 경상도 음식문화와 통영 음식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진행된 요리 체험 프로그램은 김은하 ‘야소주반’ 대표와 함께 통영 해산물을 활용해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통영식 전복탕과 통영식 굴국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에 김은하 쉐프의 특별한 레시피가 더해져 실습 후 수강생들이 직접 실습한 요리를 함께 먹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에는 모두가 탄성을 자아냈다.

 

강좌 수강생은 “박경리 선생님의 소설 '토지'를 음식으로 재해석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통영시민들의 박경리 선생님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대해 놀랐다”며 “앞으로도 많은 문학인과 예술가를 배출한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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