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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천창수 교육감,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 노동조합과 연극 관람

울산교육청,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의 시간 마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교육청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8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연극을 함께 관람하며 노사 간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여럿이 함께 ‘동행’ 노사 소통 사업’의 하나로,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노사 동행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지방공무원 노동조합과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람한 연극 ‘올드 앤드 와이즈(Old and Wise)’는 과거의 상처를 지닌 주인공이 고물상 동료들과의 인연으로 화해와 회복의 길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늦가을 저녁 참석한 울산교육청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해마다 진행되던 영화 관람보다 소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행사가 동료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공연을 보며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계절별 노사 공동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노사가 같은 공간에서 문화를 함께 즐기며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소통의 폭을 넓혀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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