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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5 탄소중립 경연대회’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

황방산 두꺼비 보호 활동 추진 및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운영 성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로 지난 12월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탄소중립 활동에 힘쓰고 있는 기관·단체·학교·기업·개인 등을 발굴해 격려하고, 탄소중립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탄소는 다운(DOWN), 생태는 업(UP)!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울산 중구’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지난 2월 울산시민 30명으로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을 조직하고 두꺼비 서식지 현황 조사 및 새끼 두꺼비 구조 활동 등을 펼치며 수만 마리의 새끼 두꺼비가 산란지에서 서식지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생물 다양성 보전에 힘썼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학교·공공기관·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으로 ‘탄소중립 구민실천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체험·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 밖에도 달집태우기 3년 연속 금지, 청사 내 에너지 절약 활동 등을 펼치며 기후 행동 실천에 앞장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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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