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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복도서관, ‘책과 함께 크리스마스’ 운영

도서관에서 만나는 일상 속 크리스마스, 책으로 나누는 특별한 하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책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책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북큐레이션, 칼림바 공연, 오일 파스텔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서관 역할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1층 야외공간과 어린이자료실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북큐레이션을 조성했고 여행 특화 도서관에 맞는 여행 드로잉(어반스케치)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링가링가 힐링 칼림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들려주는 소규모 칼림바 공연이 열리고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이 참여한 ‘보들보들 오일파스텔’ 작품 전시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과 작품 전시는 크리스마스와 겨울 풍경, 책과 독서를 소재로 한 내용으로 작품을 전시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도서관에서 문화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신복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에 담긴 크리스마스 이야기와 함께 음악과 미술을 한 자리에서 즐기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생활에 밀착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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