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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따뜻한 나눔의 장’ 제22회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한 자원봉사 축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흥군은 1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22회 고흥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 콘서트로 구성돼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흥을 밝히는 손길, 빛나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별 응원봉 이벤트가 더해져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였다.

 

우수자원봉사자 16명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걸스카우트 고흥군지회에서 떡국떡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온기나눔 성금으로 기탁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야말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가장 먼저 찾아가는 날개 없는 천사들이다”며 “우리군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별 응원봉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가 진짜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며 “힐링 콘서트까지 더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내년에도 더 열심히 봉사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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