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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6년 상반기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 착수···‘지역 건설경기 온도 실질적 파악’

경남도 소속 시군 발주 건설 공사의 지역건설업체 참여 현황 조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1월 14일부터 2월 1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2회(상·하반기) 시행되는 것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도급 및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 불법하도급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경남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시군이 발주한 10억 원 이상 공사의 건설사업장이다. 조사 항목은 지역업체의 참여 비율을 기초로 공공 발주 공사의 도급 현황(단독, 공동도급 및 하도급 등)과 지역업체의 장비사용, 건설자재 구매, 지역 고용 인력 투입 현황이다.

 

조사 방식은 조사 월 기준 직전 반기 마지막 일을 기준으로, 매해 반기별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율을 파악해, 조사 결과를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집행을 위한 주요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의 통계 데이터는 도 건설지원과에서 추진하는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운영과 같이, 수주 실적이 부진한 지역에 지원을 강화하는 도내 건설업 지원 정책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축적된 지역건설 데이터는 경남도의 경제 지도를 그리는 소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라며,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설 경기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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