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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기계작업단 운영으로 영농 부담 완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이 고령농과 취약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기계 활용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기계작업단을 연중 운영하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농기계작업단’은 트랙터 등 27대의 농기계를 활용해 밭작물 중심의 주요 농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으로, 경운, 로터리, 두둑성형, 비닐피복, 퇴비살포 등 농가에서 인력 부족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작업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작업단 이용 요금은 지급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로터리·비닐피복 등 작업은 ㎡당 고령·영세농·장애인·단독 여성농업인 38~62원, 일반농업인은 50~80원이 적용되며, 퇴비살포 작업은 포당 고령·영세농·장애인·단독 여성농업인 200원, 일반농업인 300원이다.

 

이와 함께 군은 농작업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영농부산물의 현장 처리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도 운영 중으로, 해당 사업은 무료로 지원되고 있다. 지난해 175농가를 대상으로 195건, 54.3ha 규모의 파쇄 작업을 지원해 전년 대비 작업건수가 52%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이 같은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불법 소각 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억제 등 환경적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기계 작업과 부산물 파쇄 지원 모두 지난해보다 신청과 작업량이 크게 늘어나며, 사업의 실효성이 현장에서 입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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