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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0개 병원장과 함께 책임응급의료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응급환자 수용 지연 해소를 위한 책임응급의료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응급환자 수용 지연을 최소화하고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 및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0곳과 '2026년 책임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응급환자 수용·진료에 대한 기관별 책임을 명확히 하고, 소방·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신속한 이송 및 적정 병원 선정, ▲119구급대의 사전 이송 통보를 받은 경우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우선 수용 명확화, ▲이송 과정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사전 이송 통보 체계 유지, ▲응급환자 수용 지연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운영 등이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일반 응급환자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우선 수용함으로써,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발생하는 수용 지연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소방본부는 현장에서 환자 중증도를 신속히 분류해 치료 가능한 적정 의료기관을 선정·통보 후 이송하고, 만약 응급환자를 수용한 의료기관에서 최종치료가 어려워 타 의료기관으로 재이송해야하는 경우에는 119구급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은 책임응급의료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 조정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응급환자 수용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방과 보건,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책임을 나누고 이를 현장에서 이행하기로 한 약속”이라며, “각 기관이 협약 내용을 성실히 준수해 응급환자가 제때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책임응급의료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이송지침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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