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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문 심리검사 기반 ‘가족코칭 & 학부모 집단상담’으로 연간 5,000명 지원

가족상담부터 자녀양육 경험 공유까지... 학부모 전용 교육과정 기반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와 자녀 등 총 5,000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함께하는 가족코칭’및‘자녀 성장 단계별 학부모 집단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 더불어 소규모 밀착 상담형 프로그램을 더해 학부모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가족코칭과 학부모 집단상담은 학부모 전용 교육과정인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 기본과정'에 기반하여 개발된 심화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가족코칭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심리검사와 전문가의 현장 해석 상담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심리검사는 MBTI(성격유형검사), TCI(기질 및 성격검사), MLST(학습전략검사), PAT(부모양육태도검사), MMPI(다면적 인성검사), KFD(가족 그림검사) 등 객관적 심리검사 외 투사적 심리검사까지 도입하여 학부모는 더 전문적인 상담을 받게 되며, 오는 2. 6. 까지 120가족(약 360명) 대상으로 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학부모 집단상담은 총 7개 프로그램이며 ▲(유아) 애착, ▲(초등 저학년) ADHD ▲(초등 고학년) 진로, ▲(중학생) 중독예방, ▲(고등학생) 정서위기, ▲(조부모) 공동양육, ▲(전체 학부모 및 지역주민) 외로움으로, 가족코칭과 마찬가지로 사전에 온라인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당일 동일한 발달 과업 단계의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8~10명과 함께 집단상담에 참여한다.

 

2월 학부모 집단상담은 2. 9. ~ 2. 11. 3일에 걸쳐 80명의 학부모가 참가한다.

 

2. 9.에는 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에서 유·초·중·고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부모-자녀의 원만한 대화 소통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TA(교류분석)상담’으로 운영된다.

 

학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고립이나 사회적 단절로부터 오는 외로움 예방을 위해 2. 10. 에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20명), 2. 11에는 대구중구노인복지관(20명)과 공동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외로움의 온도’ 집단상담이 운영된다.

 

지원센터 프로그램은 매월 말 학교 누리집 통합 공지에 게시되며, 매월 초 누리집을 통해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기질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과정은 건강한 관계의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가족 간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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