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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즐긴 겨울" 청주시 썰매장 2곳 성황리 마무리

생명누리공원 2만4천여명, 무심천 어린이 썰매장 2천300여명 방문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부담 없이 겨울철 꿀잼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겨울철 체험형 놀이시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한 시설은 △주중동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 △무심천 청남교 인근 어린이 전용 썰매장 등 2개소로, 약 50일간의 운영 기간 이용객은 2만 6천여명으로 집계됐다.

 

▶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에 2만4천여명 방문… 겨울철 대표 꿀잼으로!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월 8일까지 44일간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겨울철 눈썰매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에 2만4천여명이 발걸음해 눈썰매장을 즐겼으며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평균 900명 이상이 찾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2024년 12월 처음 선보인 뒤 두 번째 운영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많이 찾는 겨울철 대표 체험형 여가시설로 자리매김했다.

 

눈썰매장에는 눈썰매 슬로프와 회전썰매를 비롯해 놀이·체험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휴게공간과 편의시설 제공, 매점 운영, 체험 프로그램 병행 등을 통해 시민 편의성을 강화하며 겨울철 지역 활력 증진에도 기여했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요원 추가 배치 △응급차량 및 응급요원 상시 대기 △수시 시설물 점검 등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고, 사전 위험요소 제거와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통해 큰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다.

 

▶무심천 어린이 전용 썰매장, 이용객 75%가 미취학 아동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조성한 어린이 전용 썰매장은 지난해 12월 17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2월 8일까지 총 2천300여명이 다녀갔다. 이 가운데 75%에 해당하는 1천759명이 미취학 아동으로 집계돼, 청주시 최초의 영유아 전용 썰매장으로 입지를 굳혔다.

 

해당 썰매장은 청주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했으며, 영유아 안전을 고려한 바퀴 달린 튜브썰매와 겨울의 상징인 인공 눈 놀이터를 갖췄다.

 

휴게시간에는 따뜻한 텐트에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으며, 부모 세대의 추억을 살린 나무썰매와 전통놀이 체험공간도 조성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강변 체험공간으로 운영했다.

 

시는 운영 중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 겨울에는 한층 더 즐겁고 만족도 높은 썰매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공간은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전환 운영해 계절형 여가시설로서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겨울 두 곳의 겨울철 놀이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겨울을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여가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운영 경험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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